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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를 미래 핵심 전략 시장으로 삼고 진출을 본격화한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최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AI 산업기반을 융복합 개발하는 협력 사업을 제안했다. 1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현지 정·관계 인사, 주요 개발사와 미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에서 정 회장은 수긍 수파르워토 하원 에너지위원장과 토도투아 파사리부 투자·다운스트림부 차관을 만나 대우건설의 LNG 플랜트·에너지 인프라 분야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소개했다. 소형모듈원전(SMR)·LNG 발전 인프라와 기가와트(GW)급 AI 데이터센터를 동시 구축하는 '올인원(All-in-one) 융복합 개발' 모델도 제안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에 대해 적극 지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인도네시아 국부펀드 다난타라 판두 샤흐리르 최고투자책임자(CIO)와의 면담에서는 신도시 개발 등 다양한 투자개발사업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공유하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 발굴을 지속하기로 했다.인도네시아는 베트남과 함께 대우건설이 꼽은 미래 핵심 전략 시장이다. 대우건설은 1986년 첫 진출 이후 40년간 총 7건, 5억4000만달러 규모의 다양한 건축·플랜트 사업을 수행해 왔다. 올해 4월에는 신도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사업 보폭을 넓히고 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대우건설의 핵심 전략시장"이라며 "부동산개발사업은 물론 LNG 플랜트, 에너지 인프라, AI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네시아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것"이고 말했다. 2026.07.13 -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청년들의 경제·금융 역량 강화와 디지털자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서울시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10일 두나무에 따르면 전날 한국프레스센터에 체결한 협약식을 통해 서울을 넘어 전국 청년들이 공통으로 직면한 금융·주거·자산 형성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디지털금융 교육 모델'을 함께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이 자리에는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와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2025년 6월에 발표된 '서울시 청년 통계'에 따르면 서울 거주 청년(만 19~39세)은 약 286만명으로 서울 전체 인구의 30.5%를 차지한다. 최근 3년 연속 서울 청년 인구가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서울로 전입한 청년의 주요 사유가 직업(46.4%)과 교육(15.2%)으로 나타난 점은 서울이 취업과 학업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모이는 대표 도시임을 보여준다. 이들은 주거비와 생활비 등 현실적인 경제 부담을 크게 체감하는 세대이기도 하다.두나무와 서울시는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두나무의 디지털자산·미래금융 교육 콘텐츠와 서울시의 청년정책 인프라를 결합해 단순한 투자 교육이 아닌 자산 형성과 금융사기 예방, 합리적인 소비 습관, 미래 금융환경에 대한 이해를 함께 다루는 금융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윤선주 두나무 CBIO는 "청년 시기의 올바른 금융 가치관 확립은 평생의 자산 형성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그동안 업클래스를 운영하며 축적해 온 청년 금융교육 경험과 현장 이해를 바탕으로 서울시와 함께 청년들이 복잡한 미래 금융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도 화답했다. 그는 "두나무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금융교육과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2014년 설립된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과 입수합병 절차를 진행 중이며 최근 주식 교환 일정이 연말로 연기된 바 있다. 2026.07.10 -
KH그룹이 운영하는 알펜시아 웰니스700은 강원도 대관령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정서적 활력 향상을 위해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알펜시아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제공해 온 웰니스 콘텐츠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형 웰니스 활동이다. 웰니스팀은 직접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웰니스 사업은 건강(Well-being)과 행복(Fitness), 치유(Healing)를 결합한 개념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관광·서비스 산업이다. 단순한 숙박이나 휴양을 넘어 자연 치유, 명상, 요가, 스파, 건강식, 산림 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최근 웰니스 산업은 고령화와 힐링 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공기관과 민간 리조트·호텔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각 지역 관광공사는 우수웰니스관광지 선정과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알펜시아·하이원리조트·힐리언스 선마을 등이 자연 치유, 명상, 요가, 건강식, 스파 등을 결합한 체류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따뜻한 웰컴티를 시작으로 일상 속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 체조와 아로마 셀프 마사지 등으로 구성됐다. 꽃과 자연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오감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어린 시절 이야기도 떠올리고 함께 웃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멀리가지 않아도 이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알펜시아 웰니스700 관계자는 "웰니스는 리조트 안에서만 머무는 서비스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확산해야 할 건강한 삶의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평창의 자연과 강원특별자치도가 가진 치유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알펜시아만의 웰니스 콘텐츠를 발전시켜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도 쉼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알펜시아 웰니스700은 지난해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의 회복력 향상 및 자기돌봄을 위한 찾아가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알펜시아는 앞으로도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 레거시를 기반으로 한 웰니스 콘텐츠를 발전시키고 공공기관·복지시설·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과 함께하며 강원형 웰니스 관광과 지역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KH그룹은 ▲KH필룩스 ▲KH아이에이치큐 ▲KH미래물산 ▲KH건설 ▲장원테크 ▲알펜시아 리조트 ▲블루산업개발 ▲빛과전자 ▲CSA코스믹 등으로 구성됐으며 1975년 설립된 보암산업(현 KH필룩스)이 모태다. 유도단 운영, 유소년 농구단 발전기금 지원, 경로당 방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2026.07.09 -
반도체와 인공지능(AI)을 국가 성장 기반으로 육성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수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SK·GS·네이버 등이 수백조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데이터센터 시공 기술을 보유한 건설업체들의 사업 기회도 확대되는 분위기다.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2035년까지 1000조원을 투자해 총 15GW(기가와트) 규모의 AIDC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울산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100MW(메가와트) AIDC를 조성 중이며 시공은 SK에코플랜트가 맡고 있다. 총 수주액은 4169억원이다. SK그룹은 향후 울산 AIDC를 1GW 규모로 확대할 계획으로 추가 공사 발주가 예상된다.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반도체공장 시공을 해온 그룹사들도 AI 인프라 시대에 핵심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커졌다. 반도체공장과 AI데이터센터는 높은 보안성과 초정밀 시공 역량이 요구되는 시설이다. 기존 하이테크 시공 경험이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에 따르면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향후 데이터센터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약 6조7000억달러(약 870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기존 데이터센터는 운영 인력과 통신 인프라를 고려해 수도권에 집중됐지만 AI 데이터센터는 원격 운영이 가능해져 지방 입지도 확대되는 추세다.━전력·GPU 확보 승부처━ 설계·조달·시공(EPC) 기술력을 보유한 건설업체들도 이에 대비하고 있다. GS그룹은 30조원을 투자해 강원 동해시에 2.4GW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9년 준공이 목표다. 전력 공급은 GS파워·GS이피에스·GS이앤알 등 계열사가 맡는다. 시공은 GS건설과 자이C&A가 담당할 가능성이 크다.GS건설은 2024년 경기 안양시 '에포크 안양센터'를 준공해 건설업체 최초로 데이터센터 디벨로퍼 사업에 진출했다. 네이버 춘천 데이터센터와 하나금융그룹 데이터센터 등 현재까지 10개의 데이터센터 시공 실적을 보유했다. 최근에는 투자·개발·임대·운영까지 이르는 데이터센터 밸류체인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GS건설의 손자회사인 자이C&A도 데이터센터 시공 경험을 축적했다. 자이C&A는 네이버 세종 데이터센터 2·3차 증설과 LG유플러스 파주 AIDC 신축 공사를 수행 중이다. 향후 LG그룹이 AI팩토리 구축과 AI인프라 투자를 확대할 경우 자이C&A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자이C&A의 전신은 LG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S&I건설이다.대우건설은 양재 데이터센터를 준공한 데 이어 전남 장성파인 데이터센터를 시공 중이다. 현대건설은 KT목동 데이터센터와 용인 죽전동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 등을 시공했다. DL이앤씨는 상암·가산·STT 데이터센터 등을 준공했다. 한화건설부문은 안성 한화솔루션 데이터센터를 2028년 준공 목표로 짓고 있다.SK·네이버·GS는 지난달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총 550조원을 들여 울산·세종·강원 동해 등에 약 8.4GW 규모의 AIDC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서 네이버는 총 1GW AI 데이터센터를 여러 거점에 분산 구축하는 계획을 밝혔다. 건설 계열사가 없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발주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AIDC는 GPU(그래픽 처리 장치) 등 AI 연산 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운영 단계에서 발생하는 수익도 시공보다 높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공사비는 전체 사업비의 20~30% 수준이고 대부분 GPU 같은 하드웨어 비용"이라며 "시공부터 운영까지 자체 개발이 가능한 회사의 수익이 더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단순 시공 능력보다 입지와 전력을 확보하는 능력이 필요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AI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얼마나 빨리 필요한 수요를 채울 수 있는 데이터센터를 짓고 전력과 용수, GPU를 확보하느냐가 경쟁력을 가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7.08 -
IPARK현대산업개발이 생활 속 친환경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서울숲 국제정원박람회 아이파크 정원에서 탄소 절감 텀블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서울숲 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시민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에게는 투썸플레이스와 협업한 텀플러가 전달됐다. 텀블러 사용의 필요성과 탄소 절감 효과를 알리는 교육도 같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IPARK현대산업개발과 HDC랩스, IPARK호텔, IPARK신라면세점 임직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IPARK현대산업개발의 한 직원은 "시민들과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6.07.07 -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전남 여수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멸종위기종 철새 서식지 개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에는 금호석유화학을 비롯해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등 5개 그룹사가 공동 참여한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과 함께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 인근 농경지를 습지 형태의 무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회사는 향후 3년간 2억6000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무논 규모는 1차년도 약 1200평으로 시작해 2차년도 2400평, 3차년도에는 최대 3400평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여수 사업장 인근은 순천만 습지와 인접한 주요 생태 거점으로 겨울철 장거리 이동을 하는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이자 월동지다. 최근엔 산업화와 지역 개발로 농지 면적이 감소하면서 서식 환경이 악화돼 왔다.이에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겨울철 비농번기 농지에 일정 수심의 물을 유지하는 '무논'을 조성해 철새들이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무논은 토양 내 탄소 저장 능력도 우수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 복원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회사는 무인 센서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개체 수와 서식 환경 변화를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서식지 관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다.지역 농민도 함께 참여한다. 지역 농가는 겨울철 주 1회 직접 볍씨, 고구마 등 먹이를 공급하며 안정적인 먹이활동을 지원한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는 "여수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일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마땅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의 깊이를 더해 가겠다"고 했다. 2026.07.07 -
두나무가 디지털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 앰배서더 1기' 활동을 마무리했다.6일 두나무는 지난 3일 서울 역삼동 UP Space에서 '업클래스 앰배서더 1기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BUILD-UP DAY'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며 지난 3개월간 쌓아온 성장 경험을 앰배서더만의 자산으로 발전시키자는 의미를 담았다.업클래스 앰배서더 1기는 지난 4월 출범했다. 서류 심사와 경제 지식 및 콘텐츠 기획력을 평가하는 사전 과제, 화상 면접 등을 거쳐 최종 12명이 선발됐다. 개인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 매체력도 주요 선발 기준으로 활용됐다.선발된 앰배서더들은 3개월간 업클래스 전 과정을 밀착 취재했다. 캠퍼스 세션에 직접 참여해 현장을 기록하고, 2인 1조로 두나무 현직자 및 강연자 인터뷰를 진행하며 콘텐츠를 제작했다.또 '코인은 투자 대상인가, 기술인가' 등을 주제로 대학생들의 디지털자산 인식을 살펴보는 캠퍼스 보이스 인터뷰를 주도했다. 이를 통해 '캠퍼스에서 들어본 디지털자산 voice' 등 100개 이상의 콘텐츠를 발행했고 누적 조회수 약 7만회를 기록했다. 우수 콘텐츠는 두나무 블로그와 경제 매거진 '에크케' 등 외부 채널에도 연계 발행됐다. 앰배서더들은 대학내일 현직 에디터 강연과 1대1 원고 피드백 등 실무형 멘토링도 받았다.이날 해단식에는 1기 앰배서더 12명과 윤선주 두나무 CBIO(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대식 당시 작성한 'LEVEL-UP 보드'를 돌아보며 활동을 회고하고 향후 포부를 공유했다.해단식에서는 앰배서더 전원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콘텐츠 조회수와 참여도 등 4개 영역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2명에게는 '스페셜 앰배서더' 상과 함께 30만원 상당 비트코인(BTC)이 수여됐다.윤선주 두나무 CBIO는 "앰배서더들의 참신한 시각과 열정 덕분에 대학생들에게 디지털자산과 미래 금융의 가치를 더욱 쉽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었다"며 "3개월 동안 앰배서더들이 보여준 뜨거운 에너지에 감사드리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미래 금융 생태계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는 단단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두나무는 국내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블록체인·핀테크 기업이다. 거래소 운영을 비롯해 디지털자산 투자, 블록체인 기술, Web3 생태계 확대와 투자자 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6.07.06 -
현대건설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다중 배출원 적용 CO₂(이산화탄소) 전처리·액화·벙커링 허브 실증 기술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산업 현장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액체 상태로 전환해 저장하고 운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산업단지와 항만을 중심으로 구축될 CCS(탄소 포집 및 저장) 허브의 핵심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이산화탄소를 대용량으로 액화·저장하고 선박으로 운송하는 기술을 국산화했다.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출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인프라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이산화탄소 액화 공정 설계와 전처리·액화·적하역을 연계하는 통합 엔지니어링을 담당한다. 액화 이산화탄소 저장탱크와 터미널, 항만 인프라를 연계하는 설계 기술도 개발해 국내외 CCS 허브와 탄소 운송 인프라 구축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이번 과제에는 고등연구기술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서울대·동아대·현대자동차·현대제철 등이 참여한다. 참여기관들은 이산화탄소의 포집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전 과정을 실증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이산화탄소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저장·운송하기 위한 인프라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핵심 기반"이라며 "이산화탄소 액화와 허브 인프라 설계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3 -
대우건설이 미국 뉴저지주 버겐 카운티(Bergen County)에 위치한 '팰리세이즈파크 주거개발사업'의 투자를 최종 확정했다.대우건설은 3일 팰리세이즈파크 사업을 시작으로 미국 부동산 개발사업에 본격 뛰어든다고 밝혔다. 팰리세이즈파크 주거개발사업은 버겐 카운티 팰리세이즈파크 웨스트루비(West Ruby Avenue)에 추진되는 주거개발사업이다. 총 사업비 약 2억9100만달러(약 4374억원)를 투입해 지상 18층 54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주차시설, 근린상업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지는 뉴욕 맨해튼 중심업무지구까지 차량 약 30분 거리로, 뉴저지 한인타운과도 인접해있다.대우건설의 미국 투자법인 두사이(DUSAI)가 현지 부동산 개발기업 타마레스(Tamares)와 공동 시행사로 참여한다. 두 회사는 이달 말 합작법인 협약 체결과 토지 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인허가와 투자자 모집 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약 32개월로 2031년 준공 예정이다. 대우건설의 미국 부동산 시장 진출은 약 20년 만이다. 1988년 시애틀 노인주택 사업을 시작으로 1997년 뉴욕 맨해튼 트럼프 월드타워 프로젝트 등 2000년대 중반까지 텍사스, 뉴욕 등에서 주택사업을 진행했다. 2023년 뉴욕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면서 북미 부동산 시장 재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단순 도급 방식의 해외사업 참여가 아닌 시행사로서 투자와 개발 역량을 축적하고, 북미 부동산 시장에서 개발사업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회사는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텍사스 프라스퍼 복합개발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주택사업 경쟁력과 베트남 스타레이크시티 사업을 통해 검증받은 해외 부동산 개발 역량을 미국 시장으로 확장하는 첫 번째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 부동산 시장에서 우수 파트너사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7.03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철강을 넘어 리튬과 에너지까지 아우르는 '트리플 코어' 체제를 구축해 국가 산업 안보와 공급망 강화를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2035년 매출 187조원, 영업이익 13조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포스코그룹은 2일 열린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산업자원(철강), 전략자원(리튬·양·음극재·희토류), 에너지자원(LNG·신재생에너지)을 3대 축으로 하는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장 회장은 "공급망 불안정과 저탄소 전환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며 "철강과 소재를 넘어 자원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국가 산업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포스코그룹은 성장축 가운데 전략자원 사업을 핵심 동력으로 육성한다. 2033년까지 연간 17만3000톤 규모의 리튬 생산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리튬 톱5 기업으로 도약하고 2035년에는 리튬 사업에서 1조8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염수 리튬은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지난 3월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아르헨티나 정부의 대규모 투자유치 제도(RIGI) 승인도 확보했다. 광석 리튬은 호주 미네랄리소스와의 협력을 통해 연간 18만7000톤 이상의 리튬 정광을 확보했으며 연간 2000억원 규모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철강 사업은 인도와 미국, 인도네시아 등 성장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생산능력을 2031년까지 1000만톤으로 확대한다. 확보한 수익은 국내 저탄소 생산체제 전환에 재투자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에너지 부문에서는 LNG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해상풍력과 해외 태양광 사업을 강화한다. 신사업으로는 철강 생산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세스 산업용 피지컬 AI 사업도 추진한다.포스코그룹은 이 같은 사업 전환을 위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미래 성장 분야에 16조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상장 자회사 지분율을 50% 수준으로 최적화해 확보한 재원을 전략자원 투자와 자사주 매입·소각에 활용하며 기업가치 제고에도 나설 방침이다. 202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