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이 8일 낮 12시 대만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3차전을 진행한다. 사진은 전날 일본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뒤 아쉬워하는 한국 야구대표팀 주장 이정후. /사진=뉴시스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 진출하기 위해 대만과 격돌한다.

한국은 8일 낮 12시 일본 도쿄돔에서 대만과 WBC 1라운드 C조 3차전을 진행한다. 지난 5일 체코와의 경기에서 11-4로 이긴 뒤 전날 일본과 6-8로 지며 이날 대만전이 8강전 분수령이 됐다.


한국은 지금껏 국제대회에서 대만을 만나 고전한 바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선에서 대만에 0-4로 패배했다. 2024년 프리미어12 조별리그에서는 3-6으로 승리를 내줬다.

한국의 대만전 선발투수는 베테랑 류현진(한화이글스)이 맡는다. 류현진은 2009년 WBC에서 5경기 등판해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2.57로 활약했다.

한국은 이날 대만전 승리 이후 오는 9일 예정된 호주까지 잡을 경우 2009년 이후 17년 만에 WBC 8강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