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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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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신분증에 속은 업주 "05년생이라 믿었는데…알고 보니 08년생"

한 치킨집 사장이 가짜 모바일 신분증에 속아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했지만 경찰 조사 끝에 혐의없음 처분받은 사연을 전했다.지난 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경기 이천에서 12년째 치킨집을 운영 중인 60대 여성 A씨가 가짜 신분증에 속은 사연을 공개했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1시쯤 여성 손님 5명이 예약 후 가게를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술을 주문받기에 앞서 신분증 검사를 요구하자 이들은 모두 휴대전화로 모바일 신분증을 제시했다. 화면에는 2005년생으로 표시돼 있었다. A씨는 얼굴과 사진을 대조한 후 이상이 없다고 판단해 소주 2병과 안주 등을 판매했다.1시간 후 가게 앞에 경찰차가 도착하자 여성 손님 5명은 가게 밖으로 뛰쳐나갔다. 미성년자가 술을 마시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달아난 손님 가운데 3명을 붙잡아 조사했다.이 과정에서 경찰은 모바일 신분증 '상세보기' 기능을 확인한 결과 이들이 실제로는 2008년생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자신이 확인한 화면에는 2005년생으로 표시됐었다고 밝혔다.경찰에 붙잡힌 청소년들은 경찰 조사에서 "업주가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이에 A씨는 CCTV 영상을 제시하며 "신분 확인 과정을 입증했고 모바일 신분증을 처음 접해 상세보기나 QR 인증까지 확인해야 하는지는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분명 신분증을 확인했고 2005년생으로 표시된 화면을 봤다"며 "경찰이 와서야 상세보기를 누르면 2008년생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경찰은 조사 결과 청소년들이 허위 신분 정보를 이용해 업주를 고의로 속인 정황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혐의없음 처분을 통보받았으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과거에도 타인 신분증을 이용한 미성년자들에게 속아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적이 있다"며 "속이려고 마음먹으면 업주 입장에서는 막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토로했다.현행 청소년보호법은 청소년이 위·변조 신분증을 사용하거나 적극적으로 신분을 속인 사실이 인정될 경우 업주의 고의나 과실이 없으면 행정처분을 면제할 수 있다.

"5000원 아니고 5억에 당첨됐습니다"…판매점주가 알려준 '대반전'

5000원에 당첨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1등 5억원 당첨이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6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스피또1000 제107회차 1등 당첨자 인터뷰가 공개됐다.당첨자 A씨는 "최근 몸이 좋지 않아 집에서 쉬는 시간이 많았다"며 "가끔 운동 삼아 산책하면서 복권판매점에 들러 스피또를 구매했는데 그날도 왠지 좋은 예감이 들어 스피또1000 복권 5장을 샀다"고 밝혔다.A씨는 복권을 구입한 직후 판매점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복권 한 장이 행운 숫자와 같은 번호가 나온 것을 확인했지만 당첨금란에 적힌 '오'라는 글자만 보고 5000원에 당첨된 것인 줄 알았다고 전했다.이에 당첨금을 교환해 달라며 복권을 판매점주에게 건넸고 복권을 확인한 판매점주가 "5000원이 아니라 스피또1000 1등 5억원에 당첨됐다"고 알려줘 A씨는 뒤늦게 5억원 당첨 사실을 알았다.이에 A씨는 "너무 큰 행운이라 처음에는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며 "놀란 마음이 쉽게 가라앉지 않아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들에게 당첨 소식을 전하자 모두 함께 기뻐해 줬다"며 "당첨금이 앞으로 생활에 큰 힘이 될 것 같아 그저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덧붙였다.평소 스피또1000을 매주 구매했다는 A씨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대출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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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국내 첫 농림전용 관측위성 발사 성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총괄 개발한 국내 최초 농림 전용 관측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발사와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KAI는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현지시간 7일 오전 0시12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된 뒤 오전 3시 5분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위성은 초기 운영과 시스템 점검을 거쳐 2027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국내 최초의 농림 분야 전용 관측위성으로, 농작물 생육과 작황, 농업용 수자원, 산림자원 등을 관측한다. 확보한 영상은 온실가스 산정과 산림자원 예측, 산불과 산림 훼손 감시 등 공공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관측폭 120㎞, 공간해상도 5m급 성능을 갖춰 한반도 전역을 3회 통과만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광역 관측을 통해 정보 갱신 주기를 단축하고 재난 대응에도 활용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차세대중형위성 개발사업은 국내 독자 위성 플랫폼 확보와 민간 중심 우주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KAI는 2단계 사업인 3·4·5호 위성 개발의 총괄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서 개발된 1·2호는 국토·해양 관측, 3호는 우주기술 실증과 우주과학 임무를 맡고 있다.KAI는 사천 우주센터에 위성 핵심 부품 제작부터 조립·시험까지 가능한 원스톱 위성 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위성 수출과 위성영상 활용 서비스 등 글로벌 우주시장 진출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주항공청, 민간 중심 달 탐사산업 육성 본격화

우주항공청이 달 탐사 산업 육성을 위한 첫 기업 간담회를 열고 민간 중심의 달 경제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우주항공청은 8일 청사에서 '민·관 협력 기반의 달 경제 영토 확장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국가우주위원회가 의결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육성 전략'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달 착륙선과 우주 모빌리티 개발에 참여하는 9개 기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정부의 달 경제 추진 계획과 기업들의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우주항공청은 민간의 달 통신 인프라 확보를 위해 2027년부터 산업체 주도의 달 궤도 통신·항법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2029년에는 500㎏급 달 궤도 통신위성 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민간이 개발하는 700㎏급 소형 달 착륙선 개발과 실증을 지원해 2030년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 달 착륙을 추진하고, 미국 NASA의 달 기지 구축 사업과 연계한 달 물류 모빌리티 개발도 지원할 방침이다.기업들은 달 탐사 시장 진출을 위한 초기 투자 부담과 사업화 과정의 어려움을 전달하며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와 제도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달은 과학 탐사를 넘어 국가 안보와 미래 경제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세계적 우주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달 탐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공공화장실 68개소에 '코리요 생리대' 배치

화성특례시의 공공생리대인 '코리요 생리대'가 지역 내 공공화장실 68개소에 전격 배치됐다.화성시는 8일 관내 공공시설 68개소에 '코리요 생리대' 비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시비 100%인 8790만원이 투입됐으며, 총 16만4000개의 생리대가 공공화장실 등에 배치됐다.비치 대상은 시민 접근성이 높은 생활밀착 시설 중심이다. 남양·태안·병점도서관 등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동탄복합문화센터 등 문화·복지시설과 시청, 4개 구청,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포함돼 촘촘한 생활권 배치를 적용했다.제품 설계 역시 품질과 이용 경험을 함께 고려했다. 피부 자극 최소화를 위해 유기농 순면 커버를 적용한 중형 생리대로 제작했으며 보관 과정에서 습기로 인한 변질을 막기 위해 1개씩 각각 개별 포장했다여기에 시 대표 캐릭터 '코리요'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해 공공제품 이용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친숙도를 높였다. 시는 이달 한달 간 시설별 사용량과 이용 현황을 분석, 비치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정명근 화성시장은 "공공생리대는 생리용품을 화장실에 비치하는 사업이 아니라 시민의 기본적인 건강권을 공공이 함께 책임지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그동안 개인의 몫으로 여겨졌던 영역까지 행정의 책임을 넓혀 시민의 일상을 더욱 촘촘하게 살피는 것이 화성형 기본사회의 방향"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코리요 생리대' 사업은 지난 1월20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생리대 가격 부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한 후 정 시장이 바로 현장대응에 나서면서 실행됐다.

이충우 여주시장 "경제·균형발전 도시 완성할 것"

이충우 여주시장이 8일 민선 9기 출범 후 첫 정책브리핑을 열고 주요 공약과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지금 여주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민선 9기는 '경제도시', '균형발전 도시', '체류형 관광도시', '복지 도시'를 향해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민선 9기 제1호 결재인 원도심 활성화 도시 재생 사업에 대해 이 시장은 "남한강변 계절 축제 실시, 제일시장 부지 재개발, 아올센터 건립, 경기실크 문화공간 조성 같은 사업들이 도심의 새로운 활력축이 돼 지역 균형발전과 상권 회복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예고했다.지난 3월 기공식을 가진 신청사 건립 공사와 관련해서는 "현재 건축공사에 앞서 부지 조성 공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부지 조성을 마치고 202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안전관리와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해 조성 중인 16개소의 일반산업단지 중 가남 반도체 5개 산단은 "국토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현재 토지 손실보상을 진행 중이며 이달 중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반 시설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를 보완하고 경기도의 정책을 활용해 입주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제2호 결재인 경로당 반찬 지원사업에 관해서는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고 여주 농산물 소비도 늘리는 새로운 여주형 복지로, 복지와 농업의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지난달 최종 집계된 민선 8기 전체 공약 이행률이 88.5%임을 언급하며, "시민 여러분께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꼽고 싶다"며 "화합과 통합의 여주를 만들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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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소식] 불곡사 우담문화관 준공 등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8일 성산구 불곡사에서 열린 우담문화관 낙성식에 참석해 전통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우담문화관은 국가지정유산 보수정비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관람편의시설이다. 휴게시설과 문화유산 수장공간 등을 갖춰 불곡사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강 시장은 "우담문화관 준공을 계기로 불곡사가 지역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공간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창원의 문화유산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보존과 활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불곡사는 전통사찰 제100호로 지정된 사찰로, 보물 제435호 석조비로자나불좌상과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인 일주문 등 다수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강기윤 창원시장, 재경 경남도민회 회장단과 고향 발전 협력 논의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이 재경 경남도민회 회장단을 만나 고향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창원시는 강 시장이 7일 시청에서 최효석 재경 경남도민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을 접견하고 민선 9기 창원시장 취임을 축하하는 축하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는 최효석 재경 경남도민회장, 강양호 재경 창원향우회장, 천황성 재경 마산향우회 사무총장, 최진옥 재경 경남도민회 상임부회장, 김수정 서울세종본부 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창원시와 재경 향우회 간 협력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고향 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최효석 회장은 "창원과 경남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고, 강 시장은 "재경 경남도민회의 애향심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희망 있는 창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소식] 고1 대상 진로 변경 전입학제 시행

경남교육청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진로 재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6학년도 고등학교 진로 변경 전입학제'를 시행한다.진로 변경 전입학제는 진학 후 적성과 진로가 맞지 않는 학생에게 일반고와 특성화고 간 전학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연 1회 운영된다.특성화고에서 거주지 학군의 평준화 지역 일반고로 전입을 희망하는 학생은 7월 8일 기준 학교별 정원 내 결원 범위에서 교육감의 허가를 받아 전학할 수 있다. 대상 지역은 창원 성산·의창구, 마산합포·마산회원구, 진주시, 김해시, 거제시다.특성화고에서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로 전입하거나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전입하는 경우에는 해당 학교장이 허가를 담당한다. 비평준화 일반고 전입은 정원 내 결원 범위에서, 특성화고 전입은 정원 외 2%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전입학 허가 예정 인원은 오는 13일부터 경남교육청과 해당 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15일부터 24일까지이며, 심의를 거쳐 8월 4일 학부모에게 문자메시지로 결과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진로 변경 전입학제를 통해 매년 130여 명의 학생이 적성에 맞는 학교로 전학해 학교생활 적응과 진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강인수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교육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진로 선택권 보장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민형배 시장 "행정 속도가 통합특별시 성공 좌우"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간부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최초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미래 핵심 산업인 반도체 육성을 위한 신속한 행정 대응을 주문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8일 동부청사 나철실에서 민형배 시장 주재로 실·국장급 간부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3개 청사의 균형 운영 방침에 따라 첫 회의를 동부청사에서 진행했으며 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행정 투명성 강화를 위해 회의 전 과정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전남광주TV'를 통해 실시간 공개했다. 시는 앞으로도 3개 청사를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공개 원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민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 1호 통합특별시의 첫걸음은 지방자치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공직사회가 앞장서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특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석유화학산업 구조 전환, 여수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추진, 2027년 국비 확보 전략,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등 5개 핵심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특히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지난 6일 정부 민관 합동 점검회의에서 광주 군공항 부지에 반도체 생산시설(Fab)을 조성하기로 결정된 이후 산업추진단을 즉시 구성했다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움직이는 상황에서 행정 지원이 늦어 사업에 차질이 생겨서는 안 된다"며 전력과 용수 공급, 부지 확보, 인재 양성, 정주여건 개선 등 산업 생태계 조성 전반에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최근 침체를 겪고 있는 동부권 경제 활성화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민 시장은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여수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추진을 서두르는 한편 동부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내년 국비 확보 전략과 관련해서는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강조했다. 민 시장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효과가 낮거나 재정 부담이 큰 사업은 과감히 재편해야 한다"고 밝혔다.장마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 대응도 점검했다. 취약지역 사전 점검과 선제 대응을 강화하고 시군구와의 협조체계를 긴밀히 구축하는 한편 오는 10일부터 순차 개장하는 해수욕장의 안전관리에도 빈틈이 없도록 특별 점검을 지시했다.민형배 시장은 "통합특별시의 성공은 조직의 조기 안정과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에 달려 있다"며 "행정체계를 빠르게 정착시키고 정책 성과를 통해 시민 삶의 변화를 증명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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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소식] 리틀야구단, 수퍼푸드배 리틀야구대회 우승

의성군리틀야구단이 안방에서 열린 첫 슈퍼푸드배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의성군리틀야구단은 최근 의성군생활체육야구장에서 열린 '제1회 의성 슈퍼푸드배 리틀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경주시,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 안동시, 경산시, 영천시, 의성군, 청도군, 성주군, 포항남구, 포항북구 등 경북지역 12개 리틀야구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의성군은 결승전에서 경주시를 11대 5로 제압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준우승은 경주시가 차지했으며 공동 3위에는 경산시와 안동시가 이름을 올렸다.이번 대회는 리틀야구 활성화와 지역 간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초·중·고교 선수단 친선경기와 자체 리그전 개최를 지원하는 등 스포츠마케팅 사업도 함께 추진됐다.특히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들이 의성을 방문하면서 지역 숙박업과 음식점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최유철 의성군수는 "제1회 의성 슈퍼푸드배 리틀야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이어 의성군리틀야구단이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까지 거둬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 소식] 고향사랑기부 확산위한 특별 이벤트 31일까지 진행

대구 군위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군위군이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여름휴가 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까지 증정해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동안 고향사랑e음을 통해 군위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군위군은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에게는 오는 8월 3일 휴대전화로 모바일 쿠폰을 발송할 예정이다.특히 10만원을 기부할 경우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상당인 3만원 규모의 답례품도 함께 제공돼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답례품으로는 위천수변테마공원 캠핑장 이용권을 비롯해 자연닮은 치유농장 숙박 할인권, 삼국유사테마파크 이용권, 사유원 관람권 등 군위를 대표하는 관광·체험 상품이 마련돼 있어 여름휴가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여름철 관광객 유치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군위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은 물론 이벤트 당첨의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며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군위를 방문해 다양한 관광자원과 함께 특별한 혜택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인천] 자살예방 평가 5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인천시가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전국 최초 자살예방 안전난간 제도화와 맞춤형 지원 확대를 통해 생명존중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자살예방 추진체계와 시행계획 이행실적, 국가·지역 중점사업 성과 등을 종합 평가했다. 인천시는 전담조직 운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민·관 협력 기반의 생명안전망 구축 성과를 인정받았다.시는 이를 바탕으로 '제2차 인천광역시 중장기 자살예방종합계획(2026~2030년)'을 추진해 시민 중심의 자살예방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전국 최초로 '인천형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경인아라뱃길 백석대교 안전난간 설치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도 확보했다.이와 함께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사례관리,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자살유족 원스톱 지원을 확대하고, 관계부서와 군·구,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인천국제해양포럼 15일 송도 개막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 지식 비즈니스 플랫폼인 '제7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오는 15~1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포럼은 'AI 시대, 해양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AI)이 해양산업에 가져올 혁신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와 주시현 현대차·기아 상무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5개 정규 세션과 특별세션이 진행된다.행사 둘째 날인 16일에는 '인천 특화데이'가 열린다. 'AI 시대 해양도시 인천'을 주제로 학계·산업계·정책 전문가들이 인천의 AI 기반 해양산업 전략과 글로벌 해양 메가시티 도약 방안을 논의한다.행사장에는 피지컬 AI 전시·체험존이 마련돼 스마트항만 물류 자동화를 구현하는 사족보행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해 아이스크림 제조 로봇, 로봇 커피 서비스, AI 캐리커처 로봇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포럼 사전등록은 오는 10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행사 기간 송도컨벤시아 현장에서도 등록할 수 있다.◇ 인천 봉오대로~경명대로 혼잡도로 예타 통과인천 북부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봉오대로~경명대로 혼잡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인천광역시는 봉오대로~경명대로 혼잡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고 국비 97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계양구 효성동에서 서구 공촌동까지 총연장 2.9㎞ 구간에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교량 0.1㎞와 터널 1.5㎞를 포함한다. 총사업비는 2098억 원이다.해당 노선은 봉오대로와 경명대로 사이 단절 구간(미싱링크)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7년 준공 예정인 효성도시개발구역 진입도로와 2028년 준공 예정인 검단~경명로 도로개설사업과 연계된다.사업이 완료되면 검단·효성·계양·부천대장 등 약 28만 명 규모 신도시의 교통 수요를 분산하고, 검단신도시부터 계양·부평·인천시청·송도로 이어지는 남북 간선도로망이 구축될 전망이다.또 서곶로와 계양대로에 집중된 차량 흐름을 분산해 상습 정체를 완화하고 인천시청~검단 주요 지역은 약 13분, 검단구청~부평역은 약 8분 통행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했다.

'산곡역 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 1289가구 일반분양

GS건설·현대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오는 8월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를 분양한다.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일원에 산곡6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는 지하 3층~최고 33층, 22개 동으로 총 2706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50~84㎡의 128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12월이다. 타입별로 일반분양 가구 수는 ▲50㎡A 112가구 ▲50㎡B 44가구 ▲59㎡ A 307가구 ▲59㎡B 334가구 ▲59㎡C 213가구 ▲75㎡A 136가구 ▲75㎡B 80가구 ▲84㎡A 20가구 ▲84㎡B 63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산곡역과 가까운 역세권이다. 청라연장선 완공 후에 서울 주요 지역과 청라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동IC가 인접해 있다.단지 근처에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시설이 밀집해있다. 산곡북초와 마곡초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도 인근에 있다.단지에서 원적산공원과 원적산체육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뫼골놀이공원과 장수산, 인천나비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깝다. 인근에는 부평경찰서, 신트리도서관, 롯데마트 등 관공서와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졌다. 부천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이마트 중동점, 상동호수공원, 웅진플레이도시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부 타입에는 4베이, 팬트리, 드레스룸 등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도 마련된다. 교보문고와 협업해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며 게스트하우스, 사우나도 커뮤니티센터에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커뮤니티와 다양한 평형 구성 등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대를 대표하는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4년 만에 돌아온 유동균 마포구청장 "민선 9기, 결실 맺을 시간"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이 민선 9기 취임식을 열고 구정 운영에 돌입했다. 마포구는 지난 7일 구청 대강당에서 국회의원과 구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유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마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민선 9기 마포구청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며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겨주신 구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유 구청장은 마포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거쳐 민선 7기 마포구청장을 지냈다. 민선 8기 공백 후 4년 만에 구청으로 복귀했다.유 구청장은 ▲생활환경 개선 ▲인공지능(AI) 행정 혁신 ▲돌봄의 일상화 ▲문화·관광 활성화 ▲교육·청년 지원 등 5대 분야를 주요 구정 방향으로 내세웠다.먼저 재개발·재건축 사업 속도를 높이고 복합문화체육센터와 소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등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AI 기술을 민원 안내와 건강관리, 안전 분야에 적용해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정책을 통해 '돌봄이 당연한 일상'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특히 '어르신밥상' 사업을 제도화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체류형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과 교육·청년 지원 정책도 추진한다.유 구청장은 "지난 민선 7기가 마포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씨앗을 뿌린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씨앗을 꽃피우고 풍성한 결실을 맺는 '도약의 시기'"라며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마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취임식에는 유 구청장의 모친과 중학교 은사가 참석했다. 유 구청장은 "스승께는 부끄럽지 않은 제자가 되고, 어머니께 평생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도록 청렴하고 정직하게 구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35세 이상 산모 비율 서울 44%…"난임 의료산업 투자·교육 필요"

여성의 경제활동에 따른 고령 임신이 증가하는 가운데 난임 정책이 의료산업 투자 등 국가 지원사업으로 확장돼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개진됐다. 난자 동결 등 가임력 보존을 위한 비용 지원뿐 아니라 의료 인프라를 확대하고 고위험 산모·신생아의 통합치료센터로 이어지는 시스템 지원이 요구된다.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8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서울시의 정책 방향이 공유됐다. 협의회에 따르면 35세 이상 여성의 출산은 서울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전국의 35세 이상 산모 비율은 37%로, 서울시는 이보다 높은 44%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35세 이상 임신은 고령 임신으로 분류된다. 임신 자체가 어려울 뿐 아니라 출산 과정에서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정부는 다양한 정책으로 난임 지원을 시행해 왔지만 고령 산모 수가 증가하는 만큼 새로운 방식의 제도 접근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증가하는 고령 임신…난임 컨트롤타워 필요━이날 포럼에 참석한 조영태 서울대 교수(인구정책연구센터장)는 "그동안 난임 지원 횟수를 늘리고 소득 기준을 폐지하는 등 제도를 시행했지만 정책 목표가 시술 횟수보다 성공률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조 교수는 국가 차원의 난임 연구센터와 전문 훈련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난임 시술 성공률이 병원별로 큰 차이를 보여 미래 의료산업에 대한 투자와 의료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정보 제공과 정서 지원 등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강지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연구실장은 서울을 '재생산 건강 안전망'의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부 내용으로 ▲정확한 정보 제공 ▲가임력 보존 지원 ▲난임 의료 접근성 ▲고위험 임신 인프라를 언급했다. 강 실장은 "연령에 따른 가임력 변화 등 생식 건강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야 하며 난자 동결 등 비용 지원을 넘어 시술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정서 지원도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분만 인프라를 확충해 고령 임신이 안전한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의료체계의 필요성이 요구됐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포럼이 서울시의 앞서가는 정책을 전국으로 알리는 데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출생률 제고를 위한 정책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국회는 지난 5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인구전략기본법'으로 변경해 의결했다. 저출생을 비롯한 인구 문제를 총체적으로 접근하고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대통령 소속 인구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중앙·지방정부는 인구 전략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