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기 위해 사라졌다"… '성매매 논란' 지나, 9년 잠적 이유
성매매 의혹 이후 활동을 중단한 가수 지나가 9년 동안 긴 침묵 끝에 심경을 고백했다. 지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오랜만에 인사를 전한다는 지나는 "이 이야기를 오랫동안 마음속에 묻어두고 살았다"며 "한국 연예계에서 일할 때, 내 삶을 크게 바꿔 놓은 경험을 했다"고 했다.그러면서 "가장 아팠던 건 사건 그 자체가 아니라 침묵이었다"라며 "제가 사라졌던 건 숨으려고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서였다"고 털어놨다.이제 더 이상 두려움 속에 갇힌 그 소녀가 아니라는 지나는 "저는 더 이상 과거에 의해 정의되지 않고, 지금 제가 선택하는 길로 규정된다"며 "저는 치유했고, 성장했고, 이제 내 목소리를 되찾고 있다. 그것은 오래된 상처를 꺼내기 위함이 아니라, 정직함과 사랑으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라고 밝혔다.지나는 "끝까지 저를 믿어준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떠나간 분들도 이해한다. 그리고 부끄러움에 침묵해야 했던 모든 분께, 당신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