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IRA 세액공제는 미국차 뿐… '유럽·일본'도 빠져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된 건 미국 제조사 차종 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보조금 7500달러(약 989만원)를 받는 완성차 업체는 GM, 포드, 스텔란티스, 테슬라 등으로 모두 미국 브랜드다.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기존 세액공제를 적용받던 한국·EU·일본 자동차 제조사는 핵심광물·배터리부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IRA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특히 목록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제외된 것은 북미산 최종조립 요건 미충족, 미국에서 만든 GV70은 핵심광물·배터리부품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IRA 가이던스 발효 이후 세액공제 대상 차종이 39종에서 22종으로 줄었고, 금액도 7500달러에서 7500달러 또는 3750달러로 축소된 것은 미국 시장 내 경쟁 측면에서 크게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다.산업부는 최근 미국 내 국산 친환경차(전기차, 수소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IRA 발표 직후인 지난해 9∼11월 다소 감소했다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