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40% "최근 1년간 혐오 표현 직간접 경험"
경기도민 10명 중 4명은 최근 1년간 사회적 약자를 증오하거나 차별을 선동하는 혐오 표현을 직접 또는 간접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경기도가 실시한 "경기도 인권 관련 도민인식 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39.4%가 지난 1년간 직·간접적으로 혐오 표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경기도민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경험한 인권침해로는 성별에 대한 혐오 표현 비율이 56.6% (혐오 표현 전체 경험자 2516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적·인종·이주민·소수종교 46.9%, 연령 46.7%, 장애인 44.5%, 외모 37.6%, 성적 지향 32.4% 순으로 나타났다.경기도에서 특정 집단의 인권 존중 여부에 대해서는 아동청소년이 67.1%로 가장 높은 그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노인(61.5%), 여성(60.9%)이 비교적 높은 반면, 비정규직 노동자(34.1%), 난민(31.5), 성소수자(28.2%)는 40% 미만으로 낮았다. 경기도민의 절반 이상은 아동청소년, 노인, 여성이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