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도로 이중굴착 방지 협업체계 도입
포천시가 반복적인 도로 굴착으로 인한 예산 낭비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이중굴착 방지 협업체계"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도로 정비 및 포장 후에도 전기, 통신, 가스, 수도 등 개별 공사가 잇달아 시행되면서 △도로 내구성 저하 △교통 불편 △민원 증가 △매년 수억 원 규모의 예산 손실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 왔다. 포천시는 이러한 상황을 행정 신뢰도를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이번 협업체계를 통해 한 번의 굴착으로 복수 목적의 공사를 함께 진행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에 도입되는 협업체계는 포천시 본청과 읍면동 사업부서, 한국전력공사, KT, 도시가스사, 군부대 등 유관기관 전체가 대상이다. 공사 시점과 범위에 대한 정보를 기관 간 정례적으로 공유·조율하여, 한 번의 굴착으로 복수 목적의 공사를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시 도로과는 매월 15일, 다음 달에 필요한 지하 매설 수요를 유관기관에 요청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