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과 관련해 6일 "선관위 차원의 대국민 사과와 함께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엄중한 문책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에너지 정책 기자회견을 시작하기 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선거가 끝난 후에라도 분명하게 책임을 묻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4~5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역대 선거 사상 가장 높은 36.9%의 투표율이 기록됐다"며 "다만 확진자 투표 진행 과정에서 일부 혼선이 있었던 점은 분명하게 짚고 넘어갈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장의 준비 부족, 대응 매뉴얼의 미비 등 지적할 사안이 한둘이 아니다"라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투표에선 같은 잘못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선관위의 명운을 건다는 각오로 투표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