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사가 상반기 실적과 회원 수에서 성장을 이뤘다. 사진은 테사 본사 및 갤러리 전경./사진제공=테사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가 상반기 회원 수와 실적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테사는 올 상반기 판매한 미술품의 총액이 전년동기대비 233% 성장한 15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같은 실적 성장은 올해 작품 분할 소유권 판매 수는 물론 10억원대 이상의 작품 수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테사는 올해 6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개 더 많은 총 14개의 국내외 블루칩 작가 작품을 선보였다. 한국 단색화를 대표하는 작가 '하종현'부터 팬데믹 시대의 블루칩 아티스트로 떠오른 '힐러리 페시스', 스위스를 대표하는 현대 예술가 '니콜라스 파티'까지 다양한 작품을 준비했다. 올해 상반기 선보인 작품 중 절반에 달하는 6개 작품이 10억 원 규모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객도 늘었다. 올해 1월1일부터 6월29일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규 가입한 회원 수는 7만9266명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5배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체험형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도 늘었다. 미술품 전시 공간인 '테사 뮤지엄'을 방문한 고객 수는 2~3월 대비 4~5월에 약 10% 증가했다.


테사 관계자는 "테사는 아트테크 플랫폼으로서 테사 뮤지엄 운영, 도슨트 프로그램 제공 등 체험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경험적 가치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더 많은 고객이 미술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자세히 알아가고 미술에 대한 경험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