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학 삼성화재 대표가 고객패널 등과 만나 현장 아이디어 수렴에 나선다./사진=삼성화재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가 이르면 내년 1분기 고객패널 32기와 MZ패널 2기 10여명과 소통에 나선다.

고객패널과 MZ세대 패널은 영업현장 등에서 삼성화재에 제기하는 불만 등을 접수,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숨은 조력자'다.


23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홍원학 대표는 이르면 내년 3월 고객패널 32기와 MZ패널 2기를 만나고 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홍 대표가 고객 목소리를 직접 듣는 첫 자리인 셈이다.

고객패널제도는 고객 입장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삼성화재의 소비자소통활동 가운데 하나다. 2005년부터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도입해 운영했다. 고객의 목소리를 회사 경영에 반영하는 고객중심 경영활동을 위한 시작이었다.

지난 2018년부 더 많은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자 모바일 고객패널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모바일 설문조사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200여명의 모바일 패널들이 제시한 생생한 의견을 듣고 있다. 지난해 시니어 고객패널제도를, 올해 MZ고객패널제도를 도입해 다양한 세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화재는 고객패널의 제안에 따라 장기보험 약관의 디자인을 전면개정하고 보험보장분석의 조회기간을 확대하기도 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패널제도를 통해 고객 관점으로 회사 업무를 살펴보고 반영해 소비자보호 측면의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소비자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