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집값 급락 가능성이 좀 많다"고 밝혔다.
12일 이 사장은 LH에 대한 국회 국회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생애 최초 대출을 줄이면 신혼부부 청년들 어디 가서 집을 어떻게 사라는 거냐"는 김은혜 의원(국민의힘)의 질의에 "집값이 계속 오른다라고 그러면 경쟁적으로 집을 사야 되겠지만 안정이 되면 지금 바로 집을 사지 않아도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7월 초 취임한 이 사장은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을 지냈다. 이 사장은 지난 9월 30일 기자간담회에서 15억원 이하 주택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더 줄여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사장은 2021년 집값이 정점을 찍은 뒤 고금리 국면에 들어서면서 집값이 내렸다며 "급락 가능성이 좀 많다"고 했다. 또 "그렇게 되면 집값이 안정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집값 급락 가능성의 근거로 LH의 주택공급 확대를 꼽았다. 또 현재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다는 점을 집값 급락의 이유로 제시했다.
같은 당의 김종양 의원은 이 사장이 부동산 가격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으니 LTV를 낮춰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 같다며 "부동산 가격 낮출 자신 있냐"고 물었고 이 사장은 "(주택) 공급이 2028년부터 되고 그 이후로 더 확대가 된다. 아마 체감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정동만 의원(국민의힘)은 "86주 동안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있는데 만약에 안정이 안 되면 책임지시겠냐"고 묻자 이 사장은 "열심히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엄태영 의원(국민의힘)은 이 사장이 집값 15억원 이하 주택의 주담대 한도를 6억원에서 더 낮춰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무주택자의 주거사다리를 걷어차는 것과 뭐가 다르냐"라고 했다.


![[시대포럼] AI 대전환의 시대, AI 풀스택 대한민국의 도약 - 개회식](https://i.ytimg.com/vi/5l4NzjvAhlw/maxresdefault.jpg?width=1920&quality=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