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경남 진주시에 공급하는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가 분양 한 달 만에 완판됐다. 지방 주택시장이 분양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신축 아파트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는 지난 9월 말 일반분양 물량 398가구의 계약을 모두 마쳤다. 지난 8월 견본주택을 개관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앞서 1순위 청약에서는 일반공급 182가구 모집에 3849명이 몰려 평균 2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현동 일대에 21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으로 브랜드 단지가 공급되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 103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되며 원도심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청약 흥행을 뒷받침한 요인으로 꼽힌다.
또 비규제지역에 공급돼 재당첨 제한과 전매 제한,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는 등 비교적 자유로운 청약 여건을 갖췄다.
이현1-5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1032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2029년 9월 입주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11가구 ▲59㎡B 21가구 ▲72㎡A 149가구 ▲72㎡B 96가구 ▲84㎡A 384가구 ▲84㎡B 103가구 ▲110㎡A 68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84㎡ 398가구를 일반 분양했다.
이중석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수요자들의 관심과 청약 결과가 실제 분양 성과로 이어졌다"며 "특정 주택형에 수요가 편중되지 않고 전반적으로 고른 관심을 받은 만큼 탄탄한 지역 내 수요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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