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봉숫골 가보셨나요?…추억 가득한 경남의 레트로 여행지
경남도가 5일 어른들에게는 정겨운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2월에 가볼 만한 "우리 동네 레트로 여행지" 3곳을 소개했다.경남도는 먼저 통영 봉숫골 골목길을 가볼 만한 곳으로 손 꼽았다. 통영시 봉평동에 있는 통영 봉숫골은 아담하고 예쁜 동네로 책방, 사진관, 카페 등이 모여 있어 걸으며 구경하기에 좋다. 이곳엔 "색채의 마술사" 전혁림 화백이 살던 집을 헐고 지은 전혁림 미술관이 있다. 특히 전혁림 화백과 아들 전영근 화백의 작품을 세라믹 타일 7500여 장에 담아 장식한 외벽은 그 자체가 아름다운 전시관이다. 미술관 옆에는 폐가를 개조해 만든 봄날의 책방이 있다. 박경리, 김춘수, 백석 등 예술인의 글귀가 적힌 벽에서 감성을 느끼고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책도 만날 수 있다. 골목길 안에는 조희미용실, 진 이용원, 약수탕 등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가게들이 있어 그 앞에서 찍은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거제 구경거리가 가득한 문방구도 추천했다. 거제의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