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21일만 합동 추모식… "참사 원인 밝혀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정부 합동 추모식이 참사 21일만인 18일 열렸다. 이날 오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국토교통부, 전남도 등은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2층 국제선 대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 추모식을 열었다. "우리가 함께 기억할게요"를 주제로 열린 합동추모식에는 유가족 900여명을 비롯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내외빈과 정부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추모식은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는 진도씻김굿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희생자 애도 묵념, 헌화·분향, 내빈 추모사, 추모영상 상영, 편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족들은 숨진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정부를 향해 참사 원인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호소했다. 박한신 유족 대표는 "억울하게 돌아가신 희생자들의 한을 풀고 싶다"며 "자신들이 왜 죽었는지 알 수도 없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