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 문제 팔아 수억원 챙겼다… 현직 교사 등 24명 검찰 송치
경찰이 사설 문제를 제작·판매해 수억원대 이익을 취한 "사교육 카르텔" 사건에 연루된 고등학교 교사 등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2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찰청 국가수사본국(국수본)은 사교육 카르텔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69명을 입건·수사했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입건 대상자에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 46명, 학원 관계자 17명(강사 6명)이 포함됐다. "사교육 카르텔"은 총 24건으로 교육부 수사 의뢰 5건, 감사원 수사 의뢰 17건, 자체 첩보 2건 등이다. 경찰은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입건자가 추가로 발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송치된 이들은 평균적으로 문항 1건당 10만원 내외로 거래했으며 문제 난이도별로 1건에 최대 20만~30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일부 교사는 한 학원과 거래하는 전속계약 조건을 최대 3000만원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대부분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직 고등학교 교사 A 씨 등 1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