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청문회날 재판 나온 브로커…"왜 오빠라 했냐?" 묵묵부답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 브로커 양모씨가 15일 관련 재판에 출석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날이다. 양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성준규 판사는 이날 오후 4시30분 뇌물공여약속, 범죄수익은닉처벌법 위반, 변호사법 위반,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양씨와 제넨셀 창업자 강모씨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양씨는 오후 4시2분쯤 남색 외투에 반바지를 입고 마스크를 쓴 채 서부지법 정문 출입구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김 후보자에게 부정 청탁한 혐의를 인정하느냐", "김 후보자와 어떤 관계냐", "왜 오빠라 했느냐", "신변보호를 왜 요청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침묵한 채 법원 경위의 호위를 받으며 법정으로 들어섰다. 양씨 측은 지난 8일 공판기일 변경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이어 오후 4시15분쯤 나온 강씨는 "왜 500만원을 (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