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까이 수주팔봉을 끼고 충주로 향한다
"오늘은 120km를 달립니다. 고개 두 개를 넘으니까, 각별히 주의하세요."



물길 따라 종주 라이딩 2일차 아침 안전교육 시간. 라이딩을 이끄는 김동환 대표(<a href="http://www.procyclemall.com/shop/main/index.php" target=_new>프로사이클</a>)의 말이 떨어지자, 참가자들의 눈은 휘둥그레진다.



"예? 100km 아닌가요? 소조령과 이화령도 넘어야 하는데··· ···"



▲ 출발 전 사전 안전교육(김동환 대표-오른쪽 두번째 뒷모습)
예정과는 달리 오늘 28일 충주에서 상주까지 20km가 늘었다. 투르 드 코리아에서도 힘든 구간으로 익히 알려진 이화령(529m)을 넘는 부담도 있으니, 참가자들의 반응은 이해할만하다.



어제 27일 양평-충주 100km 라이딩은 첫날이라 긴장 했고, 날씨가 변덕스러운 탓에 피로도가 컸다. '땡볕'에서 양평을 출발, 남한강 4경 여주보에서 큰 소나기를 만나 꽤 긴 시간을 지체했기 때문이다.



간밤에 비가 그쳐 공기는 맑다. 비 소식은 있지만, 오전에는 괜찮을 것 같다. 28일 충주행 페달은 그렇게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