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역대 4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액은 155억5000만달러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수입은 78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ICT관련 무역수지는 76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수준으로 2010년 8월 이후 6년8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아울러 2016년 11월 이후 5개월간 이어져온 수출액 연속 증가 기간을 1달 더 연장했다.
품목별로는 ‘슈퍼호황’을 구가 중인 반도체 부문이 72억4000만달러를 기록, 59.1%의 증가율을 보였다. D램(82.9%), 낸드플래시(32.1%), 메모리MCP(126.6%), 시스템반도체(21.3%), SSD(74.1%) 등 메모리산업 전분야에서 두자릿수가 넘는 큰 폭으로 성장했다. 디스플레이와 컴퓨터 및 주변기기도 각각 6.9%, 24% 증가한 22억7000만달러와 6억8000만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완제품과 부분품을 포함한 휴대폰은 19.3% 감소한 18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ICT분야 수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8.5% 증가했으며 수입국가별 비중은 중국과 일본이 27억5000만달러, 8억3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각각 2.5%, 12.5% 감소한반면 대만(7.5%), 미국(22.6%), 베트남(32.8%) 등 그밖의 주요국에서는 수입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