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뉴스1에 따르면 A씨(50)는 이날 오전 아파트단지 내 야외분수대 광장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대규모 생일파티를 열었다.
광장에는 그늘막, 출장 뷔페, 대형 에어바운스 등이 설치됐다. 특히 아파트 공용공간임에도 초대받은 손님만 입장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3일 아파트 공용부분 사용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일부 거주자들은 A씨의 단지 공용시설을 활용한 호화스러운 자녀 생일파티가 비정상적 행위라고 질타하고 있다.
지웰시티 거주자 20대 B씨는 “아파트에서 어린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인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생일파티였다”며 “자녀 생일파티를 위해 아파트 공용공간 사용을 허가해준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A대학 관계자는 “뷔페의 경우 초대받은 사람만 입장이 가능했지만 에어바운스는 동네 아이들이 모두 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