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가 건강보험료를 가장 많이 내고 60세 이상이 건강보험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이 14일 발표한 '2016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592만916세대 중 세대주가 60세 이상이 194만761세대로 가장 많고 50대 169만9448세대, 40대 140만9496세대, 30대 65만8247세대, 30세 미만 21만2964세대로 조사됐다.
세대당 월 보험료는 50대가 9만9820원으로 가장 많이 냈고 60세 이상이 9만8638원, 40대가 9만2729원, 30대가 8만101원, 30세 미만이 3만2936원을 지불했다.
이에 반해 월 급여비는 60세 이상이 25만5062원으로 가장 많이 받았고 50대가 13만9399원, 40대가 10만8918원, 30대가 10만7190원, 30세 미만이 6만8375원을 지급받았다.
연령이 늘어남에 따라 급여비가 증가하는 형태를 띤 것이다. 이에 따라 60세 이상 세대는 보험료보다 평균 2.59배의 급여를 더 받고 50대는 1.4배를 더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