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음성인식 비서 ‘빅스비 보이스’를 전세계 200여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갤럭시S8·S8플러스 사용자들과 23일 공개될 갤럭시노트8 사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스마트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삼성전자는 지난 5월 한국에서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한 빅스비 보이스를 전세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9일 미국에서 영어권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한달만이다.
빅스비는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음성, 터치, 텍스트 입력 중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교차하며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고 빅스비 보이스가 지원되는 앱은 거의 대부분의 작업을 음성으로 수행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선보인 한국어 빅스비 보이스는 현재 130만명에 이르는 폭넓은 사용자 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3개월간 수행한 음성명령은 약 2억5000만건에 이른다.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빅스비 보이스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빅스비가 보다 많은 모바일 기기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앞으로 각 사용자에게 보다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