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하락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8포인트(2.48%) 하락한 773.1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8174만주로, 거래대금은 6조508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66억원, 1100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193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음식료담배가 1% 내외로 상승한 것 이외에 모두 하락했다. 디지털콘텐츠, 비금속이 3% 이상의 상승률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10% 넘게 하락했다. 그동안 상승세를 보였었던 제약, 바이오주들이 숨고르기 장세에 들어가면서 신라젠, 티슈진, 바이로메드, 코미팜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GS홈쇼핑은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2%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이오테크닉스, 로엔, 포스코켐텍 등도 약세였다. 반면 파라다이스가 2% 이상 상승했고 메디톡스, 셀트리온제약, 에이치엘비 등도 강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에이치엘사이언스는 퇴행성관절염 치료 소재의 인체적용시험 성공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SBI인베스트머트는 세계 최대의 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에 지분을 투자했다는 소식에 12% 이상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3개를 포함해 287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865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