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의 한 아파트단지와 택배회사가 '택배차량 운행'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갑질'이라며 아파트 입주민을 거세게 비난하고 있다. 사진은 아파트에 부착된 택배 안내문.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다산신도시의 한 아파트단지와 택배회사가 '택배차량 운행'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분노가 거세다. 택배차량 통제협조 안내문이 논란이 되고 있어서다.
지난 2일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한 아파트단지 관리사무소는 '택배차량 통제협조' 안내문을 부착했다. 해당 안내문에는 "최고의 품격과 가치를 위해 지상에 차량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택배기사와의 마찰이 생길 경우 입주민의 대응법을 안내하고 있다.

게시물에는 "그건 기사님 업무 아닌가요?", "그걸 제가 왜 찾으러 가야 하죠? 등 택배 기시와 주민 사이의 언쟁을 줄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적혀있다.

해당 안내문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 확산되면서 '아파트 주민들이 택배기사를 상대로 갑질한다'는 비판 여론이 일었다.


wild****는 "아파트 입구에 택배센터 주민돈으로 만들면 되겠네. 호수별로 안되면 동별로 택배 놓을 곳 만들고 직접 찾아가시면 되겠네. 왜 택배기사님들 노동력을 착취하냐?"라며 다산 아파트단지 주민들을 비난했다.

또 ragn****는 "배송도 운행거리에 맞는 곳이 택배의 기본질서다. 배송불가 판정에 대한 택배사 말에 동의한다. 어디서 못된 것들만 배워서"라고 말했다.

save****는 "다산신도시 택배를 받지말어"라고 말했고 squa****는 "갑질하네"라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