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고와 충북대를 졸업한 지역토박이로 2006년 청주시의회 의원이 된 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초선에 상임위원장, 2선에 부의장, 3선에 의장직에 오르는 등 기초의원으로 승승장구했고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 협의회 회장을 맡아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활동도 펼쳤다.
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청주시의회 원내대표, 새누리당 충북도당 대변인 등도 역임했다.
다년간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당내는 물론 지역 내 지지 기반을 닦아온 그는 일찌감치 한국당 청주시장 후보자로 점쳐졌다.
평생을 지역에서 지낸 만큼 시민 정서를 잘 알고 10년이 넘는 의정활동으로 청주시 공직사회와 행정이 낯설지 않은 것이 황 의장의 장점이다.
출마를 선언하고 당내 공천경쟁을 벌이면서 스스로도 이런 점들을 내세웠다.
특히 황 의장은 역대 청주시장들의 단임 이유를 ‘청주 지역과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보고 시정 운영에 자신감을 비쳐왔다.
황 의장은 후보 수락연설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지사, 시장, 도의원 시의원을 석권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 위대한 여정에 동참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금 한국당이 다소 어려움이 있다지만 최근 집권여당의 잘못된 여론조작, 각종 행태들로 바닥민심은 요동치고 동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 후보가 청주시장에 당선되면 첫 시의원 출신 시장이자 두번째 비관료 출신 시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