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오후 10시 기준 미국 내 확진자는 1018만6081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가 1000만 명을 넘은 건 미국이 처음이다.
마침 이날 바이든 당선자는 코로나19 태스크포스를 9일 발족하겠다고 밝혔다. 팀은 12명 규모로 알려졌다. 공동 팀장은 비멕 머시 전 공중보건서비스단장과 데이비드 케슬러 전 식품의약국(FDA) 국장이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당선인의 코로나19 사태 해결에 대한 의지는 강하다. 앞서 바이든 당선인은 7일 대국민 연설에서 “기후변화와 코로나 사태 억제가 중요하다. 힘이 아니라 모범을 보여 미국이 세계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4일 인수위 홈페이지를 만들고 코로나19 대응과 경기회복, 인종평등, 기후변화 등을 최우선 과제로 꼽기도 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기관검토팀을 발족하는 등 정권 인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기관검토팀은 인수 업무를 담당한 참모들로 구성된다. 원활한 정권 인수를 위해 현 행정부의 핵심 기관들에 접근할 수 있으며, 예산과 인력 결정, 계류 중인 규정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검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여기선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포함해 당면 과제들에 대한 순위를 나눌 예정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5월 캠프 내에 인수위팀을 꾸려 가동했고, 당선될 경우를 대비해 수개월 간 인수 계획에 관해 트럼프 행정부의 지정된 인사들과 협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