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9일 청와대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일부 완화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이 후보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인이 묻고, 이재명이 답하다’ 과학기술 정책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9일 청와대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와 관련해 투기 목적으로 보유하지 않은 주택에 한해 일부 완화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과도하고 급작스런 집값 상승으로 고통받는 실수요자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지난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힌 "보유세 일부 완화 가능성"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이재명 후보 페이스북 캡처
이 후보는 "보유세 강화 거래세 완화, 부동산 투기 억제, 1가구1주택 보호, 무주택자 내집마련 지원이라는 원칙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MBC '2시 뉴스외전'에 출연해 "투기 목적으로 보유하지 않았거나 물려받을 수밖에 없는 종중주택, 상속주택, 1가구1세대 주택에 대해서는 종부세나 보유세를 완화하는 제도들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종부세나 재산세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몇 가지 사항이 있다"며 "(정책) 근간을 흔들지 않으면서 가격 하향 안정 기조 하에 불편한 일부 제도는 임기 안에 보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