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는 20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서 열린 알타이와의 2021-22시즌 쉬페르리그 22라운드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10승6무6패(승점 36점)가 된 페네르바체는 베식타시(승점 35점)를 리그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도약했다. 알타이는 18위(승점 18점)에 머물렀다.
세르다르 아지즈와 함께 중앙 수비수를 맡은 김민재는 이날 출전한 페네르바체 선수들 중 가장 많은 116회의 볼터치를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은 88.7%를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과시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선제골은 알타이의 몫이었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14분 아흐메드 라이얀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라얀의 슛은 김민재의 발에 맞고 굴절돼 득점으로 연결됐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37분 이르판 카흐베지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26분 세르다르 두르순이 결승골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에 성공한 페네르바체는 결국 알타이의 공격을 끝까지 잘 막아내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