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권순우(당진시청)가 호주오픈 복식 2회전에 진출하며 단식 탈락의 아픔을 씻어냈다.
권순우는 2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복식 1회전에 마르코스 기론(미국)과 짝을 이뤄 알렉산더 버블릭(카자흐스탄)-얀 지엘린스키(폴란드) 조를 2-0(6-3 6-4)으로 꺾었다.
권순우가 메이저 대회 복식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권순우는 지난 2020년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그리고 작년 US오픈에서 복식 경기에 나섰지만 모두 1회전 탈락했다.
전날 열린 단식 2회전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에게 풀세트 접전끝에 세트스코어 2-3으로 석패한 권순우는 복식 경기 승리로 단식 탈락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1회전을 통과한 권순우-기론 조는 2회전에서 알렉산드르 네도브예소프(카자흐스탄)-아이삼 울 하크 쿠레시(파키스탄) 조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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