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정권교체를 외치며 야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3일 각각 '정책'발표와 PK(부산·울산·경남)표심잡기 행보로 경쟁을 벌인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국민공약 언반싱 Day'를 진행한다.
윤 후보는 행사에서 그동안 국민 참여형 공약제시 플랫폼인 '윤석열 공약위키'를 통해 접수받은 제안을 공약화한 '국민공약'을 발표한다.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공약위키를 통해 제안해주신 다양한 정책을 세심하게 검토해왔다"며 "'국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 국민과 함께 하는 국정운영'이 기본 콘셉트"라고 국민과 함께하는 국정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원희룡 정책본부장 등 국민공약을 만드는 데 참여한 선대본부 관계자들이 함께한다.
안 후보는 이번 대선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PK민심 공략 이틀째 일정을 이어간다.
전날 경남 진주, 창원을 방문한 안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경남도의회 의장단 인사를 시작으로, 경남도의회 무소속 도의원 입당 및 지지선언 기자회견, 경남도청 코로나안전관리본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부산으로 이동, 부산항만공사신항사업소에서 부산항 진해신항 관련 브리핑을 듣고 오후에는 사하구 장림골목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심청취'를 진행한다.
안 후보는 전날 "제가 PK연고가 있는 유일한 후보 아니겠냐"며 지역 연고를 강조하며 영남권 표심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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