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지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대구에서 오미크론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5차 대유행이 강타하는 등 1차 대유행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8명(해외유입 10명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7022명(해외유입 497명 포함)이다.

지난 20일 일일 확진자가 364명으로 전날 213명보다 껑충 뛰더니 21일 388명, 22일 444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을 넘었다. 1차 대유행 당시 신천지대구교회로 인해 폭발적으로 쏟아진 지난 2020년 2월 29일(741명)과 3월 1일~3일 사이 500명대 초반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의 변이 검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 오미크론 분포율은 지난 12~18일까지 1주일간 81.6%(변이 검사 272명 중 222명)를 차지해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사실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