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서울시내 대중교통이 평시 휴일 수준으로 운행된다./사진=뉴스1
설 연휴기간 서울시내 대중교통이 평시 휴일 수준으로 운행된다.

서울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을 중점으로 하는 '설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2월3일 오전 9시까지 서울시청 1층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 

우선 서울발 고속·시외버스 증차 운행하고 주요 역사 등 대중교통 방역을 강화한다. 지하철, 시내버스 등은 평시 휴일 수준으로 운행하고 막차 연장 운행은 하지 않는다. 심야 버스·택시는 정상 운행한다.

서울역, 김포공항역, 고속터미널역 등은 다른 교통시설과 연계해 승객 집중이 예상되는 귀성일인 29일과 귀경일인 다음 달 1일 집중 방역에 나선다.

'코로나19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은 정상 가동한다. 시 직영 검사소와 자치구별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도 상시 운영한다.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해 '24시간 모니터링·이송관리체계'를 마련해 비대면 진료를 실시한다. 시·구·소방본부·의료기관·병상배정반 간 핫라인을 구축해 응급환자에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 65개소를 통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서울시와 자치구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등을 안내한다.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유원시설, 음식점·카페 등 연휴기간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실시해 방역수칙 준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