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이 강원 산불 사흘째인 6일 가용 인원과 자원 총동원령을 내렸다. 사진은 지난 5일 밤 강원 동해시의 야산이 산불 모습. /사진=뉴시스
강원 곳곳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지 사흘째인 6일, 산림당국은 가용 가능한 헬기와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 일선에 재투입했다.
이날 산림당국에 따르면 날이 밝자 울진·삼척 산불현장을 비롯해 강릉 옥계, 동해, 영월 산불 현장에 헬기 90대와 진화인력 1만3000명을 투입해 주불 진화작전을 재개했다.

울진·삼척 산불현장에 헬기 51대, 강릉 옥계와 동해 현장에는 28대, 영월 현장에 11대가 투입된다.


진화인력은 공무원과 경찰, 군인 등 가용 역량을 총결집해 울진·삼척 산불현장에 4100여명, 강릉 옥계·동해 현장에 9000여명, 영월에 760여명 등 1만3000여명이 투입해 불길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다한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울진·삼척지역 463개소, 강릉·동해 87개소의 시설물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한다. 강릉 95명, 동해 580명의 주민이 인근 대피시설로 대피 중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진화를 위해 가용한 지상·공중진화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