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병현이 피부과에 영업을 하러 갔다가 오히려 영업을 당하고 왔다.
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이 직접 배달을 다니며 버거집 홍보에 나섰다.
김병현은 직원들과 버거 100개 판매를 목표로 영업을 시작했다. 배달비를 아끼기 위해 김병현이 직접 배달도 했다. 김병현이 배달하러 간 곳은 이예랑 대표의 스포츠 에이전시였다. 김병현은 거물 에이전시를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협상을 시작했고 이예랑 대표는 한 달에 30개에서 50개의 버거를 주문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른 곳으로 배달을 가려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야구 선수 이정후를 만났다. 알고 보니 배달을 가려는 게 아니라, 이정후가 근처에 있다는 제보를 받고 선물을 하러 간 것. 김병현은 이정후가 4살일 때쯤 만나봤다는 짧은 인연을 자랑했다. 김병현이 이정후를 안아 들어보고 운동 재능이 있다는 판단을 했다는 말을 들은 MC들은 황당해했다.
다음 영업 타깃은 근처 피부과였다. 그런데 피부과는 배우 주진모의 아내가 원장으로 있는 곳이었다. 햄버거를 사 먹으려고 했다는 피부과 원장은 오히려 김병현에게 피부 관리를 권했다. 김병현은 바로 검사를 받고 당일에 시술까지 결심했다. 허리띠를 졸라매자고 해놓고 혼자 피부과 시술을 받는 모습에 갑 버튼이 켜졌다. 김병현이 여유롭게 피부과 시술을 받는 동안 가게엔 배달이 밀려 있는 상황이었다. 직원들이 전화를 해봤지만, 김병현은 직원의 전화를 확인하고도 받지 않았다. 시술을 받은 김병현은 추가 시술까지 결제하고 나왔다. 피부과 비용은 무려 88만 원. 다들 갑갑함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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