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광주지역 정가에 따르면 윤호중 비대위원장 등 비대위는 '민주당의 대선 패배'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한다. 이들은 광주를 방문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감사·사과·혁신을 키워드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주형일자리 상징인 광주글로벌모터스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15일 "비대위가 15일 강원도 산불 현장을 방문하지만 16일에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광주에서 회의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선 때 보여준 호남민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열성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정권재창출을 하지 못한 점을 사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개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 11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비대위 체제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호남의 아픈 마음을 달래는 것"이라며 대선 패배로 인한 호남 지역민의 상실감을 전했다.
이 의원은 "대선 결과로 가장 큰 상실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바로 호남 지역민"이라며 "국회의원들보다 더 큰 상실감에 시달리고 트라우마까지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 빨리 비대위를 구성해서 바로 광주와 호남으로 내려가 지역민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야 한다. 호남이 없으면 민주당도 있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