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건이 39세 연하 비연예인 A씨 사이에서 얻은 아들을 호적에 올리기로 결정한 가운데, 아이는 A씨가 키울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임한별 기자
배우 김용건의 혼외임신 스캔들은 아이가 태어나면서 일단락됐다. 

지난 15일 유튜브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는 '39세 연하 여친? 김용건이 힘들어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진호는 김용건의 혼외임신 스캔들을 언급하며 “흥미로운 사실은 당시 두 사람의 관계였다. 두 사람이 연인인지, 아닌지를 두고 반응이 엇갈렸다. 김용건 측은 논란 초기 여자친구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다사3’에 출연하며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출연 얼마 전에 헤어졌다’고 했다더라. 당시 헤어진 연인에 대해 여자친구라고 표현했는데 A씨에 대해서는 여자친구라고 표현하지 않았다. 논란은 있었지만 양측은 최종적으로 합의에 다다랐다”고 설명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양측은 합의 과정에서 아이는 A씨가 키우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공론화가 되자 김용건은 줄곧 A씨에게 ‘화해’를 요청했다. 지난해 8월 결국 A씨가 이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극적으로 화해했다”며 “이때 김용건은 이미 자신의 호적에 아이를 올리기로 합의를 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는 “A씨의 출산 및 양육을 적극 지원하고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도 약속했다”며 “다만 이 일로 인해 김용건 씨가 마음고생이 상당히 심했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김용건이)얼굴도 반쪽이 됐고 ‘자기가 이뤄온 모든 게 무너진 느낌’이라는 말까지 했다더라”라고 전했다.

특히 향후 아이의 양육에 대해서는 “합의 과정에서 아이는 A씨가 키우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지인의 말을 빌려 “김용건씨가 직접 아이를 키우거나 돌보기보다는 양육비 등 지원할 수 있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김용건은 1977년 B씨와 결혼했으나 1996년 이혼했다. A씨와는 2008년부터 13년동안 연인 관계를 이어왔으나 지난해 A씨가 임신하면서 출산 여부로 갈등을 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