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16일(한국시각) 러시아 축구팀의 대회 출전 금지가 부당하다는 러시아축구협회(RFU)의 항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지난 6일(현지시각) 유벤투스와 스페지아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우크라이나 국기를 흔드는 모습. /사진=로이터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러시아 축구팀의 대회 출전 금지가 부당하다는 러시아축구협회(RFU) 측 항소를 기각했다.
CAS는 16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 축구대표팀과 클럽팀의 유럽지역 내 출전 금지 징계를 내린 유럽축구연맹(UEFA)의 결정이 타당하다며 RFU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러시아 축구 대표팀과 러시아 클럽은 UEFA가 주최하는 모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이번 제재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제재와는 별건이다. RFU는 최근 러시아 대표팀의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출전을 금지한 FIFA의 결정에도 제소했다.


CAS는 이번 주 안으로 FIFA 제재에 대한 유효성 여부도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CAS가 RSU의 FIFA 제재에 대한 항소도 기각하면 러시아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도전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