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하가 복귀설을 일축했다. /사진=뉴스1
연예계를 은퇴한 심은하가 21년 만에 불거진 은퇴설을 일축했다. 

심은하는 1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모 언론사의 '90년대 톱스타 심은하, 은퇴 21년 만에 컴백. 바이포엠스튜디오 신작 출연키로… 다음 달 중순 구체적 일정 조율'기사는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심은하 측은 "바이포엠스튜디오라는 회사는 이름도 들어본 적도 없다. 이러한 허위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며 "부디 무분별한 추정 보도는 삼가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심은하가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차기 드라마에 출연을 최종 결정하며 은퇴 21년만에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심은하가 다음달 중순경 바이포엠스튜디오 측과 작품, 촬영 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조율할 예정으로, 늦어도 올 하반기엔 카메라 앞에 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심은하의 연예계 복귀가 거론됐으나, 심은하가 직접 부인하며 이번 복귀설은 또 '설'로 끝나는 모양새다. 심은하는 1990년대 대표 배우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에 출연해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대종상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2005년에는 전 국회의원 지상욱과 결혼했고,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결혼 후에는 배우자 내조에 전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