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김영사에 따르면 연설집은 정식 출간 전부터 증쇄에 돌입했다. 관계자는 "초판은 6000부를 발행했는데 벌써부터 반응이 좋아 2쇄에 돌입해 2만부를 찍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비서실이 문 대통령의 말과 글 가운데 ▲보훈 관련 주요 연설 ▲해외 순방 뒤 남긴 글 ▲대한민국 미래 어젠다 관련 연설 등 75편을 모아 총 3부로 엮었다.
1부 '기억하고 기리겠습니다'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현충일, 광복절 등 국가기념일 연설을 비롯해 국군 및 유엔군 한국전쟁 참전유공자 위로연,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 서해수호의 날, 홍범도 장군 유해 안장식 연설 등 보훈 관련 연설 25편을 모았다. 각 연설문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보훈 관련 입법, 정책적 성과도 함께 기술되어 있다.
2부 '우리는 거대한 물줄기를 바꾸고 있습니다'는 문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마치고 떠날 때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긴 글 37편을 관련 사진과 함께 담았다. 문 대통령은 순방에서 해당 국가를 떠날 때마다 순방 성과와 해당국 정상, 국민이 베풀어 준 환대에 대한 감사 인사, 순방 이후 추진해야 할 과제 등을 짧은 글로 SNS에 전해왔다.
3부 '우리는 대한민국 100년의 미래를 열었습니다'는 한국판 뉴딜·탄소중립·포용국가 관련 연설 13편을 담았다. 한국판 뉴딜 추진을 처음 지시할 당시인 2020년 4월22일 비상경제대책회의 모두발언, 온실가스감축목표 의지를 전 세계에 표명한 2019년 9월 기후행동정상회의 기조연설, 문재인 케어를 선언한 2017년 8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발표 행사 모두발언 등이 담겼다.
책을 출간한 출판사 김영사는 "책을 통해 국정운영의 중점 방향과 정책 실천을 볼 수 있다"며 "'사람 중심'을 강조하는 문 대통령의 리더십과 지난 5년의 대한민국 변화상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한편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문 대통령은 항상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희망과 꿈, 행동을 말하고자 했다"며 "문 대통령의 진심이 이 책을 통해 오래도록 남겨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