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육상 단거리 간판 김국영(31·광주광역시청)이 2022년 첫 100m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인 무대 데뷔전을 가진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19·안산시청)는 김국영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김국영은 30일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3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비웨사는 0.13초 뒤진 10초46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남자 육상 100m 한국 신기록(10초07) 보유자인 김국영은 올 시즌 국내 대회 첫 무대에서 가볍에 1위에 오르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김국영은 올 초 유럽투어에 참가해 실내 육상 60m 경기에 출전하는 등 담금질을 가진 바 있다.
김국영은 올해 1차 목표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이다.
김국영은 오는 6월26일까지 10초05의 기준 기록을 통과하면 6회 연속 세계선수권 무대를 밟게 된다. 기준 기록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랭킹 포인트를 쌓아야 한다.
김국영은 다음달 19일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대구 대회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지난달 원곡고를 졸업하고 실업 팀인 안산시청에 입단한 비웨사는 첫 성인 무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