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전4시(한국시각)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가 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만났다. 사진은 왼쪽부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사진=로이터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가 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재회한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결승전은 양팀 공격의 맞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리버풀은 올시즌 리그에서 23골을 넣으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공동 득점왕에 오른 모하메드 살라가 공격을 이끈다. 지난 23일 리그 최종전이었던 울버햄튼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득점감각을 조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가 출격한다. 이번 대회에서 15골을 넣은 벤제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보유한 챔피언스리그 단일 시즌 최다골(17골)에 도전한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323골을 넣은 벤제마가 구단 레전드 라울(323골)을 넘어 구단 최다골 단독 2위에 오를지 기대된다.

두 팀은 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격돌한다. 지난 2017-18시즌 결승전에서리버풀은 1-3으로 패했다. 당시 로리스 카리우스 골키퍼의 두 차례 실수를 레알 마드리드가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해 승리했다.


지금까지 리버풀은 총 6차례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13번 우승했다. 하지만 과거 기록은 과거일 뿐 올시즌 우승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영광의 트로피를 어떤 팀이 들어올릴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