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환, 박혜민 부부가 심각한 고부갈등으로 오은영을 찾아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에서는 배우 조지환, 박혜민 부부의 갈등이 그려졌다.
조혜련의 남동생 배우 조지환 부부가 고부갈등 등 여러 고민을 안고 등장했다. 아내 박혜민은 간호사로 집안의 주요 생계를 책임져 왔고, 최근 6개월 전 간호사를 그만두고 꿈인 쇼호스트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
남편과 시어머니는 박혜민의 도전을 지지하지 않았다. 박혜민은 시어머니의 전화를 받았고, 시어머니는 "남편은 저렇게 해놓고 아이고 답답해라"면서 잔소리를 쏟아냈다.
이어 "너는 어떻게 할 생각이고. 남편을 가게에서 일하게 해놓고 넌 돈도 몇 푼 벌지도 못하는 걸 온종일 잡고 있고. 네가 아직도 힘이 덜 드나 봐? 병원 들어가려고 생각 안 하는 거 보니까"라며 간호사를 그만두고 제2의 꿈을 키우는 며느리를 못마땅해했다.
시어머니는 "세상 사람들이 눈 코 붙은 사람은 다 한다는데 네가 거기 기어들어가서"라며 폭언을 했고, "남자가 안 풀리면 여자라도 야무지게 해서 어렵게 살면 분수대로 살아야 할 텐데 계속. 나도 지쳤다 이제"라고 이야기 한 뒤 전화를 끊었다.
이후 조지환의 생일을 맞아 박혜민은 "생일 축하해. 뭐 먹고 싶은 거 없냐?"라고 물었지만 정작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음을 밝혔다. 박혜민은 갈비탕이 먹고 싶다던 조지훈에게 "5만원 빌렸어. 기름 넣으려고 하는데"라면서 "체크카드에 만원밖에 없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들의 생일 축하차 아들 집에 들른 박혜민의 시어머니는 "아침 식사도 아직 못했어?"라며 속상해했고 조지환은 "미역국은 커녕 조리퐁 먹었다"라고 말해 화를 불렀다. 이후 조지환이 귀농 이야기를 하자 박혜민은 "난 따라 갈 생각 없다"라며 "주말부부 하자"라고 뜻을 밝혔다.
이에 시어머니는 박혜민을 못 마땅해하며 "같이 가서 애들도 좀 돌보고 천안에 간호사로 들어가란 말이지"라고 박혜민의 꿈을 무시했다. 이에 박혜민은 "오빠는 배우로 10년 넘게 지금 부비는데, 저는 왜 1, 2년도 안 되는데요"라며 억울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