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이 지방선거 당선 이후 처음으로 지역 상공계와 공식적으로 만나 지역 경제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는 16일 오후 5시 부산롯데호텔에서 현장 최일선에 있는 지역 기업인 40여 명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실·국·본부장 등도 간담회에 참석하여 민선 8기 핵심공약과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부산의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역 기업인들과 논의한다.
지난 3월, 부산시와 부산상의는 지역 핵심 현안의 국정과제화를 위한 합동회의를 열어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고, 이후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지속해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건의했다.
그리고 지난달 발표된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2030엑스포 부산 유치 ▲KDB산업은행 이전 ▲동남권 차량용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부울경 광역교통망 건설 등 굵직한 현안 9개가 포함됐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오늘 간담회에서 연결, 혁신, 전환, 매력의 4대 카테고리로 구성된 37개의 다양한 정책과제들을 보고하고 세부 추진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언할 예정이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기업인들 역시 부산경제를 살리고 미래 성장동력을 만드는데 부산시와 함께 노력해 나가며, ▲2030부산월드엑스포 성공 유치 ▲가덕도 신공항 조속 건설 ▲지역 혁신형 거점발전 전략 ▲부울경 메가시티 성공 ▲부산 블록체인특구 활성화 등의 핵심 현안에 대해 박 시장과 오늘 간담회에서 심도깊은 논의를 할 예정이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위기 극복은 물론이고 미래 새로운 경제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시와 부산상의가 지금처럼 긴밀히 논의하고 소통하겠다"고 시와의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민선8기 동안 혁신의 물결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부산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공계 모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