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외계+인' 1부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사진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 제작보고회에서의 출연진. /사진=장동규 기자

SF 판타지 액션 영화 '외계+인'(최동훈 감독, 케이퍼필름 제작) 1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라는 변수를 맞았다. 28일 CJ ENM은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처럼 '외계+인' 1부의 감독 및 일부 출연진들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CJ ENM은 "고심 끝에 이번 주말 예정이었던 무대인사를 불가피하게 취소키로 결정했다. '외계+인' 1부를 사랑해 주시는 관객분들을 직접 만나고 싶은 마음에 고민을 거듭했으나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무대인사를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송구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부득이한 조치인 만큼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도 '외계+인' 1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외계+인' 1부의 주역 소지섭, 최동훈 감독은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무대인사를 취소,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김태리는 자카키트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고 PCR 검사를 진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