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나미가 전 축구선수 박민과의 열애 소식에 주변인들이 보인 반응을 밝혔다.
지난 3일 개그맨 김대희의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밥묵자] 오나미♥박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오나미는 "박민과 같이 학교에서 축구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있었다"라며 "그 선생님이 박소영, (김)민경 언니, 저와 친했다. 근데 박민이 선생님과 대화 도중 저를 이상형으로 뽑았다고 해서 소개받았다"고 밝혔다.
김대희가 "열애 사실을 숨기려고 노력했냐"고 묻자 오나미는 "1년 7개월 만나는 동안 한 번도 숨기지 않았다. 근데 주변에서 믿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오나미는 "어제는 유민상 씨를 만났는데 아직도 안 믿는다더라. '몰래카메라입니다. 대국민 사기극입니다'라고 할 것 같다고 했다"라고 웃픈 일화를 전했다. 이어 "정명훈 씨는 결혼식이 가짜일 수 있으니 축의금을 결혼이 다 끝난 뒤에 따로 주겠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미와 박민은 공개 열애 1년여만인 지난 4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사회는 개그맨 박성광·박영진이, 축가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 개그맨 조혜련이 불렀다. 현장에는 김준호·김지민·장도연·김민경 등 수많은 동료 개그맨들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