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서경환의 아내 안무가 배윤정이 산후 우울증을 딛고 밝아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11세 연상연하 부부인 배윤정·서경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배윤정은 "엄마는 저 20대 때부터 댄스 스포츠 배우라고 권유했다"며 "그때는 댄서에 대한 대우가 좋지 않았는데도 너무 멋있지 않냐면서 추천하셨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 지금(댄스 스포츠를) 배우고 있으니 (엄마가) 너무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배윤정은 집에 온 엄마에게 "난 확실히 춤이 좋은 가봐"라며 "내가 못 하는 장르의 춤을 배우니까 너무 재밌다"며 행복해했다. 이어 "지금도 문득 우울하고 힘든데 이걸 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심장이 뛰고 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게 너무 오랜만이다"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 방송화면을 보던 배윤정은 "아기가 6개월까지도 산후 우울증에서 못 헤어 나왔다"며 "너무 힘들어서. 매일매일 엄마 생각을 했고 그때 엄마가 손을 매번 잡아주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엄마가) 제가 밝아지신 모습 보고 춤추는 걸 보시면서 좋으신가 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