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한국인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그의 연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반응이 화제다.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주역 이정재는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TV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오징어 게임' 성기훈 역으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정재는 '석세션'의 제레미 스트롱 및 브라이언 콕스, '오자크'의 제이슨 베이트먼, '베터 콜 사울'의 밥 오든커크, '세브란스:단절'의 아담 스콧 등과 경합 끝에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정재와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임세령 부회장도 이날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정재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임세령 부회장은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정재는 임세령 부회장의 손을 꼭 잡으며 애정을 전했다.
임세령 부회장은 수상 무대로 오르는 이정재를 향해 환한 미소와 박수갈채로 축하했다. 이정재가 수상 소감을 전하는 당시 현지 중계화면에는 미소를 지은 채 손뼉을 치는 임세령 부회장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두 사람은 함께 레드카펫에 올랐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자연스럽게 서로의 허리에 손을 올리는가 하면, 손을 꽉 맞잡은 채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