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봉(국민의힘) 경남도의원이 20일 도의회 1층 로비에서 박완수 경남도정이 임명한 경남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경과 보고서에 김권수 후보가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오자 이에 반발해 상복을 입고 1인 시위 농성을 벌이고 있다.
서 의원은 전날 부실검증, 보은인사 논란을 빚은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인사검증 보고서가 무리하게 채택되면서 의회가 제 역할을 저버렸다며 시위에 나섰다.
전날 건설소방위 도의원들은 표결 끝에 6대4로 보고서가 간신히 채택될 정도로 부적합 의견도 많았지만 경과보고서엔 김 후보자가 개발공사 업무를 잘 수행할 거라는 기대만을 담았다.
한편 경남개발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김권수 후보는 경상대학교 경상대 경영학 박사로 1990년 국회의원 보좌관, 제7대 경남도의원, 주택관리공단 상임감사, 경남도민신문 사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