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이 대형 유통사와의 협업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한 매출 규모 증대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다.
21일 오전 11시26분 현재 케이옥션은 전 거래일 대비 580원(9.59%) 오른 6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과 올해 두 번째 대규모 전시회 개최를 확정한 가운데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논의 중이다. 케이옥션은 하반기 더현대 서울에서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기획전 '더 컬렉션(The Collection)'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현대백화점그룹 이외 다른 기업과 협업을 시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마찬가지로 백화점 등을 운영하는 신세계그룹 역시 지속해서 미술품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한국형 블랙 프라이데이'를 표방한 쓱데이 행사에서 서울옥션과 함께 미술품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상장 당시 제시했던 자회사를 통한 사업 다각화 계획 역시 하반기 구체화 작업에 들어간다. '아트네이티브', '아르떼케이', '아르떼크립토' 등 3개 자회사의 상반기 매출 총액은 31억원 가량으로 지난해(약 5억원)에 비해 6배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