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초고압 직류(HVDC) 해저 송전망 건설·운영 사업 착공이 다가온 가운데 KT서브마린의 주가에 관심이 몰린다.
23일 오후 1시20분 현재 KT서브마린은 전 거래일 대비 60원(0.95%) 오른 6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UAE HVDC 해저 송전망 사업의 자금 조달을 이달 안으로 마무리하고 건설에 착수한다.
UAE 해저 송전망 사업은 2개 구간 총연장 259km에 달하는 송전망을 구축하고 35년간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약 4조2000억원으로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와 국영에너지회사(TAQA)가 발주했다. 한전은 일본 규슈전력과 프랑스 EDF와 컨소시엄을 꾸려 작년 말 사업을 따냈다. 삼성물산과 벨기에 얀데눌이 설계와 시공에 참여한다.
한전이 수주 후 1년이 채 안 돼 공사를 시작하며 UAE 전력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KT서브마린은 해저통신·전력케이블 건설과 유지보수사업, 해저파이프라인 설치·매설, 특수케이블 설치·유지보수, 탐사 등 Offshore사업, 해상구조물 제작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한전 UAE) 초고압 직류(HVDC) 해저 송전망 건설·운영 사업 착공 소식에 기대감이 커지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