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일대에서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등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한강공원 일대에서 '한강 페스티벌-가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일 열리는 한가한-자전거대회는 한강을 따라 총 22㎞ 거리를 규정 속도인 시속 20㎞ 이내로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대회다. 안전한 자전거도로 이용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실시되며 중간중간 주어진 도전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안전속도를 준수해 도착한 참가자 20명에게 유람선 승선권이, 미션 완료자에게 완주증이 수여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할 경우 선착순 300명에게 참여 기회를 준다.
오는 15일에는 노을을 감상하며 한강을 따라 걷는 '브릿지워크 서울'이 양화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희망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20㎞ 코스 4만2000원, 10㎞ 코스 3만3000원이다.
오는 7~9일, 14~16일에는 잠원한강공원에서 일몰 시간에 맞춰 나홀로 요가를 즐길 수 있다. 무선 헤드폰을 쓰고 세상의 소리와 단절된 채 오직 강사의 설명에 따라 요가를 수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인기 작가와 문학을 이야기하는 치유의 시간 '한강 책방', 한강변이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하는 '한강 무비나잇',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들려주는 '한강 탐구생활' 등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광나루 드론공원에서는 '한강코딩 드론교실', 한강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작품 전시 '한강, 漢江' 등 22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